진실의 실타래, 미술품에서 풀리나?
특별검사팀의 예기치 않은 발견: 이우환 화백의 작품과 진품 감정서
특별검사팀이 지난 25일 김건희 여사의 오빠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뜻밖에도 유명한 화가 이우환의 작품 하나가 발견되어 압수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프롬 포인트' 연작 중 하나로, 특검팀은 그림과 함께 진품임을 증명하는 감정서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술품, 뇌물 가능성으로 떠오르다
특검팀은 진품 감정서까지 첨부된 이 작품이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된 부정한 금품일 가능성을 매우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특검팀이 김 여사의 목걸이를 압수하기 위해 발부받은 영장에 '뇌물 수수' 혐의가 명시되었던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목걸이와 현금다발까지, 증거물 추가 확보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이우환 화백의 그림 외에도 추가적인 증거물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순방 시 착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목걸이와 함께, 별개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그리고 상당한 액수의 현금다발(약 1억 원 상당)까지 압수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수사 확대: 그림의 출처와 경로 추적
특별검사팀은 현재 김 여사 측이 취득한 그림이나 다른 물품들이 김 여사의 오빠 장모 집에 보관되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과 물품들이 어떤 경로로 해당 자택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배경에 불법적인 요소는 없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